원피스 핸콕 피규어 진시리즈 리뷰

리뷰에서 소개할 피규어는 보아 핸콕이다. 반프레스토 제조사에서 2017년 4월 말에 출시한 JEAN FREAK - The Last Word 피규어이다. 진시리즈 피규어는 12명의 캐릭터로 제작이 되어있다. 이것 외에 번외로 출시한 버전이 The Last Word 버전이다. 이것에는 총 3개의 캐릭터가 존재하고, 깔끔한 셔츠와 청바지 컨셉으로 제작이 된 것이 특징이다. 피규어의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설명한다.

 

박스를 개봉 해보자.

피규어는 물론 피규어 박스도 소장품의 일종이다. 폐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처럼 소장하는 경우 뚜껑 쪽 테이프를 잘 제거하여 개봉하길 바란다. 피규어를 온라인상으로 구매하게 되면 외 박스 안에 완충제나 신문지 등이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피규어 박스까지 에어캡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발송이 된다. 가품 피규어가 아닌 정품 피규어를 구매하는 경우 이렇게 잘 포장되어서 오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내용물도 마찬가지다. 파츠별로 나뉘어 진공포장 되어있고, 파손의 우려가 있는 피규어의 얼굴 쪽 부분의 경우 에어캡으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다. 

 

최초 비닐에서 피규어를 꺼낼 시 육안으로 파츠 누락이나 파손이 없는지 확인하여 교환이나 환불 가능성을 높이길 바란다. 피규어를 수집하다 보면 알겠지만 도색 미스의 부분은 피규어 특성상 우리가 안고 가야 할 사항이다.

 

박스에 대해 알아보자.

피규어의 박스 부분이다. 박스의 뚜껑 부분에는 BJ라는 로고가 붙어있다. Best-Jeanist 최고의 청바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박스 후면의 경우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있다. keep on your leans-spirits 몸매를 유지하십시오.라는 문구들이 쓰여있다. Jeans Freak 청바지 마니아라는 것과 원피스에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인물 12인을 선정하여 제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가장 먼저 발매가된 원피스 캐릭터 12인 피규어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핸콕, 루피, 로우가 있다. 더 라스트 올드의 경우 핸콕, 루피, 로우 이 3가지 캐릭터만 발매가 되었다. 액션 풍 피규어와 달리 캐주얼한 느낌의 피규어를 발매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다.

 

 

피규어를 알아보자.

파츠는 하체, 상체 그리고 스탠드가 제공된다. 보통 머리 쪽이 파츠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체형으로 제작이 되어있다. 피규어의 헤어 부분의 경우 다소 파손의 우려가 있어 걱정을 했다. 다행히도 하자 없이 발송이 되었다.

 

얼굴은 원피스의 캐릭터 핸콕과 비교해봐도 비슷하다. 반프레스토 회사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상체 역시 원피스 여성 캐릭터의 특별한 볼륨감이 있다. 셔츠 부분은 흰색 색상이기에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뱀 여왕 귀걸이 사이즈가 좀 더 크게 제작이 된 게 특징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이다. 원피스 캐릭터 핸콕의 몸매가 잘 부각 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다. 소매와 바지 기장은 롤업 하여 포인트를 주었고, 가장 큰 포인트는 구두의 색상이다. 자칫 구두에만 시선이 갈 수 있는 부분이었으나, 오히려 심심한 분위기에 좋은 효과를 주었다. 

 

피규어 제품의 도색 상태로는 매우 양호한 편에 속한다. 피규어의 헤어 부분을 보게 되면 매우 진한 검은색으로 제작이 되어있다. 이것에 도색 미스가 생기게 되면 진열에 매우 안 좋은 부분으로 자리할 수 있다. 하지만 헤어 부분의 도색도 완벽하게 제작이 되었다. 아마 이 부분은 신경을 기울였을 것으로 보인다.

 

피규어 시장에서도 많은 콘셉트의 피규어가 제작이 되지만 이런 캐주얼한 부분의 피규어는 적다. 이러한 콘셉트의 피규어를 제작해준 것에 감사한다. 거기에 반프레스토에서 제작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어 정말 매력적인 피규어이다. 핸콕의 캐주얼한 분위기의 피규어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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