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한달 포스팅 접은 후기

by 정팩남 2020. 7. 21.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에서도 몇 가지로 나누게 되면 수익창출과 취미 정도가 있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마 수익창출에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이용하여 광고 또는 홍보는 수익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같은 것으로 본다. 나 또한 같은 이유로 수익창출을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 시장에 뛰어들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적절한 양질의 포스팅과 주제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받게 뒤면 비로소 수익창출로 이어지게 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신만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가진 유저를 제외한 우리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진입장벽은 높다. 그것 외에 첫 스타트부터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단시간에 애드센스 승인도 받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례는 일부이기 때문에 우리같이 초보자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중단하게된 이유

 

서론에서 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나는 이미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이전에 블로그 하나를 폐쇄한 경험이 있다. 방문자를 끌어오는데 필요한 소셜 사이트는 주로 다음, 네이버, 구글 등이 있다. 크게 3가지 사이트로 유입을 본다고 해보자. 네이버의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 노출이 쉽지가 않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포스팅 주제들 이미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메이저 블로그들이 자리하고 있는 레드오션이다. 그렇다면 블루오션으로써 몰리지 않는 주제를 채택하여 포스팅을 하여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없는 네이버를 배제하고 구글 유입에 힘을 쓰기로 했다. 이 또한 쉽지 않았다. 구글에서 지향하는 글의 형식이나 블로그 구조가 있었다. 그렇게 처음 시작한 블로그는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지금 이 블로그를 생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른 외적인 요소도 있다. 직장인이나 사업자나 시간이 없는 유저다. 나또한 이런 사회생활에 치여 살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았다. 애드센스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 티스토리 운영 유저들이 입이 마르도록 이야기하는 것이 있지 않은가?

 

1일 1포스팅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수익창출을 위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1일 1포 스팅을 스트레스받아가며 포스팅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일 1포 스팅을 맞추기 위한 시스템으로 예약기능이 있지만 그것 또한 하루를 올인하여야 가능한 부분이다. 현재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시간대에 맞추어 부담되지 않는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1일 1포 스팅도 좋다. 하지만 1일 1포 스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블로그에 양질의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시간에 따른 블로그 운영에 대해 discussion 해보려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의 변화

 

블로그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2020.06.18 에 발행된 글이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다. 오늘은 2020.07.21로  한 달보다 조금 더 지난 시점이다. 시간에 따른 블로그 변화를 관찰해보도록 하자.

 

현재 블로그의 총 포스팅 갯수는 31개로 다른 블로그에 비하면 매우 적은 포스팅 개수다. 이것을 감안하여 글을 구독해주길 바란다. 우선 메이저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많지 않은 방문자수에서 discussion인 점 양해를 구한다.

 

지금 보는 사진은 6월달 방문자 차트다. 6월 차트를 보게 되면 꽤 안정된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작성한 06.18일 자 포스팅 이후로 18~29일까지 안정된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초 한 달 쉬기로 마음먹었을 때 티스토리 공부하면서 1일 1포스팅에 대한 압박이 매우 크게 다가왔으므로 블로그 방문자가 매우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6월 평균 방문자 수는 50~80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다음은 7월 방문자 차트다. 사진으로 보게 되면 방문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방문자 수가 줄어들어도 -5~-10 정도가 되겠다. 오히려 블로그에 포스팅한 게시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문자 수가 더 증가하는 현상도 있었다. 위 사진을 보게 되면 글을 쭉 써왔던 6월과 달리 94명이라는 높은 방문자 수가 찍히기도 했다.

 

이번엔 전체적인 통계로 비교를 해보자. 6월은 총 1,744명이다. 블로그 시작이 5월이므로 꽤나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네이버에서도 꽤 많은 검색을 해주어 방문자 수에 이익을 주었다.

 

이번엔 7월 전체 통계이다. 6월과 비교하기에 아직 7월은 2주가 남았으므로 비교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지만 예상을 하자면 6월과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직접 유입과 기타 유입에 관한 내용이다. 정확한 방문자수를 측정하기 위해 포럼에서 구할 수 있는 구독자를 5명만 모아 놓은 상태이다. 추가로 주기적은 자기 블로그 검색이나, 어플을 이용한 방문자수 새로고침 등이 없었기 때문에 검색 방문자로 볼 수 있다.

 

다음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관한 내용이다. 최초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를 접속하게 되면 리포트 사이트 최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웹 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4% 사이트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는 것을 보니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딱히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스팅을 쉬면서 내려진 결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시간에 있다. 애드센스 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1일 1포 스팅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한 달간 쉬면서 느낀 것으로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운영을 할 것 같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꼭 1일 1포 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블로그 방문자 수에 영향은 크게 없다. 오히려 이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게 되면 좋은 양질의 콘텐츠를 게시하는데 힘들어질 뿐이다. 때문에 앞으로도 최초 3일 주기나 천천히 좋은 양질으 콘텐츠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수익창출도 좋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스케줄에 따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애드센스도 1일 1포 스팅을 꼭 하지 않더라도 좋은 양질의 콘텐츠로 블로그를 꾸려 문을 두드려 준다면 문을 열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