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 게임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꼽을 수 있다. 2009년 10월 27일 정식 출시가 되었고 뜨거운 인기와 2021년인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현재 "와일드 리프트"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었지만 전에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게임 "펜타 스톰"을 소개하려고 한다. 글쓴이도 현재까지 즐겨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해본 리그 오브 레전드(롤)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즐거움이나 게임 퀄리티를 비교하며 글을 구독해주길 바란다.
먼저 AOS 게임이라는 장르에 대해 알아보자. AOS 장르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Aeon of Strife" 의 약자이다. 오리지널 내용으로 디펜스 오브 디 에이션트를 줄여서 도타라고 불리었는데 이와 같은 장르를 가진 게임을 도타류라고 칭하였다. 국내에서 CHAOS(카오스)라는 도타 표절 맵이 출시가 되게 되었는데 이것을 가지고 카오스를 도타워 같은 장르로 인식하는 문화가 생겨났다.
이후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출시되면서 2012년에 정식서버 오픈한 뒤 도타, 카오스 도타류의 플레이어 유저들이 모두 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국내에서는 AOS라는 장르명이 자리 잡았다.
중국 텐센트(Tencent)에서 개발하고 넷마블 게임 (Netmarble Game)으로 유통된 실시간 대전 AOS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 회사가 중국인 만큼 게임 캐릭터가 출시되는 외형이나 스킨의 외형이 어느 정도 계승이 되어있다. 그래도 한국으로 유통된 만큼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디자인되어있다.
1. 대전 모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진을 통한 설명만큼 좋은 것이 없다. 맨 위 사진은 [마스터 훈련장], [영웅 연습장], [신규 모드 훈련캠프]가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튜토리얼 성향 모드이며 신규 영웅(챔프)의 파악이나 실험하기 위한 [영웅 연습장]이 있다.
주로 하게 되는 모드는 [대전모드]가 있다. 흔히 유저들 사이에서 이야기하는 실시간 대전 또는 실대라고 칭하고 있다.
대전 모드에서는 1sv1, 3vs3, 5vs5 3가지 인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인원수마다 각기 다른 맵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주로 하게 되며 또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게 될 모드는 5 vs 5가 된다.
2. 랭킹전과 랭크
펜타 스톰의 메인화면 사진이다. 중앙 하단에 [실시간 대전], [5vs5 팀 대전], [랭킹전] 이 있다. 이 3가지 탭을 통해서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실시간 대전에 대한 설명은 끝냈으니 [랭킹전]과 랭크에 대해 알아보자.
전 월에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과 콜라보로 스킨을 추가했을 뿐이니 메인화면에 대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
우선 랭크로 넘어가 보자.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 <그랜드 마스터 <영웅 <정복자(TOP 50) 순으로 롤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AOS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이런 랭크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하고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게임들의 랭크 생성 추세도 브론즈, 실버, 골드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한다.
- 랭크별로 (V/IV/III/II/I)가 있는데 랭크 엠블럼 위에 별을 모두 채우면 5(V)~1(I) 순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다음은 랭크별 대전 시스템이다.
지금 보는 사진은 밴픽 모드이다. 랭크 다이아 구간부터 밴픽 모드가 적용되게 되는데 다이아 미만 구간에서는 중복 픽을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레드팀이 먼저 하나의 영웅을 밴할 수 있고 이후에 상대팀이 밴을 할 수 있다. 영웅 밴이 끝나게 되면 영웅 선택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밴픽은 적어도 플레티넘부터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영웅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플래티넘을 생각하여 다이아로 선을 그은 듯하다.
3. 게임 플레이(인게임)
실시간 대전, 랭킹전 상관없이 매칭 시작화면은 위 사진과 같다. 자신의 친구나 길드원을 초대해서 매칭을 시작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하단에 매칭 시작을 누르면 혼자서 시작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스크린숏을 찍는 것은 환경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스킬을 지정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사진 첨부에 제한이 된다. 왼쪽 손가락으로 영웅을 움직이면 되고, 우측에 주먹 모양과 스킬 3가지를 활용해 대전을 진행하면 된다.
연습 모드라 팝업이 가려 잘 보이진 않지만 지도를 손가락으로 터치해 상대의 위치나 아군의 상황 또는 핑을 찍어 아군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중앙 하단에 귀환, 회복, 순간이동 이 있다. 롤로 치면 순간이동은 점멸이라고 보면 된다.
지정방식은 스킬을 터치하게 되면 화살표 방향이 나오게 되는데 드래그하여 스킬을 시전 하여 주면 된다.
좌측에 돈 표시와 상점 모양 카트를 열어서 장비를 사고팔 수 있다.
대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기 위한 롤과 같은 보스 두 마리도 존재한다. 이런 용과 다크 슬레이어를 제외한 버프 오브젝트도 양측에 2개씩 마련되어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크 슬레이어(바론). 드래건의 위치가 진영이 바뀌면 서로 뒤바뀌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양측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넥서스를 파괴하면 게임에서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런 장르의 AOS게임은 상대방의 킬을 통해 성장과 킬에 대한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측의 억제기 파괴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억제기(탑)를 주더라도 킬을 내주지 않고 살아남는 전략도 필요하다.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이다. 다른 AOS게임과 다르게 영웅의 디자인이 정말 좋다. 매번 스킨 출시가 기다려질 만큼 캐릭터의 디자인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게임하는 내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다.
탱커, 전사, 암살자, 마법사, 아처, 서포터 롤과 다르지 않게 많은 영웅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포지션에 맞춰서 영웅 연습을 해주면 된다.
다만 롤과 다른 점으로 "와드"라는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그랜드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는 서포터 포지션의 영웅이 "로머"라는 포지션으로 불리며 시야를 밝히며 다니는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3년간 펜타 스톰이라는 게임을 접었다가 다시 했다가를 반복하여하고 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하루에 3~5판 많게는 6~7판 까지도 하고 있다.
PC롤과 다르게 빠른 게임 진행력이 있고 모바일 게임이라는 편의성이 있기에 편안하게 어디서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밸런스적 문제나 유저들의 문제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꽤 있는 편이지만 개성 넘치는 스킬과 영웅과 스킨의 뛰어난 퀄리티 덕에 아직까지도 체류하고 있는 유저들이 꽤 있다.
"와일드 리프트"가 나온 시점에서 유저들의 이탈이 꽤 이어졌는데 모바일 롤의 답답함과 개성 넘치던 펜타 스톰으로 인해 다시 복귀하는 유저도 있다.
총점
재미 : ★★★★★
시간 때우기 : ★★★★★
디자인 : ★★★★★
난이도 : ★★★★
난이도를 4점 채택한 이유는 현재 2300판 정도 하였는데 영웅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글쓴이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티어가 올라갈수록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하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팀 조합을 맞추지 않거나 중복 픽을 해버리는 유저들로 인한 것은 덤이다. 모바일 AOS게임을 찾고 있다면 한번쯤 펜타 스톰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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