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꽤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때 유명했던 게임 "세븐나이츠" 다. 지금도 매출 순위로는 꽤 상위권에 머물러있다. 단순히 게임을 잠깐 하고 후기를 쓰는 것이 아닌 긴 기간 동안 플레이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세븐나이츠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플레이에 있다. 다소 자동플레이에 대해 지루하고 액티브 하지 않은 탓에 게임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이 있을 수 있으나 현시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은 꽤나 자동 게임을 선호하고 있다. 플레이 후기를 보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액션 비주얼 RPG게임 세븐나이츠
게임 이름 자체는 게임설정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7명의 기사들에서 따온 것이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 7인은 [아일린, 레이철, 델론즈, 루디, 제이브, 스파이크, 크리스]가 있다. 게임 내에서도 비중이 꽤나 큰 캐릭터이기도 하다.
넥서스에서 개발한 세븐나이츠 현재 넷마블에 유통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고 있고 대대적으로 많은 업데이트와 리부트를 통해 변동과 유저 유입 이탈을 반복한 강한 역사를 가진 장수게임이다. 현재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세븐나이츠를 검색하면 평점이나 다운로드 횟수를 볼 수 있다.
다운로드 1000만 이상이라는 수치는 한때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한 게임이었다. 하지만 대규모 리부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의 이탈과 부실한 업데이트로 인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 결과가 3.8이라는 평점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게임 내에 콘텐츠를 간략하게 볼 수 있는 창이다.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있지만 몇 가지 골라본다면 [스페셜 선택 소환], [조합 시스템], [도감], [인연], [스킬 관리] 정도가 있다.
- 스페셜 선택 소환 : 자신이 원하는 스페셜 영웅 한 종을 선택하여 체스판에서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하루에 무료로 3회이며 이후에는 비싼 재화를 통해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 이것 또한 리부트 이전에는 극악의 선택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매일 꾸준히 3회를 채워준다면 확정 선택이 가능해졌다.)
- 조합 시스템 : 장비, 영웅, 원소 등을 조합할 수 있는 시스템, 다른 게임과 다를 것 없는 조합 시스템이다.
- 인연 : 획득한 영웅들의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해당 인연 포인트로 레벨을 올려 계정 전체 영웅들의 능력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도감 : 다른 게임과 다를 거 없이 영웅 획득, 장비 획득 시 해금
- 스킬 관리 : 계정 내에 모든 영웅들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스킬들을 선택하여 올릴 수 있다.
물론 게임 내에 퀘스트도 있다. 세븐나이츠는 일반 업적과 기간 업적, 콘텐츠 업적 3가지로 나뉘게 된다. 주로 자동으로 게임을 많이 하게 되므로 해당 모험이나, 전투를 통해 달성된 업적을 클릭하여 보상을 수령해주면 된다.
기간 업적이 존재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출석률도 필요하다. 업적의 보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옛날과 비하여 많이 풍족해진 편이다. 업적을 통해 구하기 힘든 재화도 심심찮게 획득할 수 있다.
보통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하게 되면 많은 양의 재화를 요구하게 된다. 유저들을 위해 골드 던전과 전용 장비 던져, 영혼 조각 던전 시스템을 추가하여 좀 더 윤택하게 해 주었다.
콘텐츠 별로 재화가 존재한다 해당 재화를 통해 [콘텐츠 상점]이라는 곳에서 여러 가지 재화 또는 강화 재료, 영웅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사실 이렇게 많은 콘텐츠들이 있는 것은 좋은 시스템이지만, 자동 전투라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꽤나 귀찮고 하기 싫은 숙제 같은 느낌도 들곤 한다.
게임 내에 캐릭터들의 초상화나 실제 캐릭터 비주얼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것 또한 세븐나이츠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영웅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1개당 1 성이라고 칭하고 있다. 별의 개수는 총 6개 6성까지 존재한다.
나아가 각성과 신화 각성이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등급으로 치게 되면 6성 <각성 <신화 각성으로 볼 수 있다.
각성 이후에 영웅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취지는 좋지만 각성을 하고 또 한 번의 각성을 통해 게임이 더 어려워진 부분이 있다.
이번엔 길드 시스템이다. 모든 게임도 그렇듯 세븐나이츠에도 길드 시스템이 있다. 길드에 소속되게 되면 길드 던전과 공성전, 길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길드 콘텐츠에 대한 내용은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끼길 바라고, 길드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세븐나이츠라는 게임은 자동 전투를 지향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길드에서 유대관계나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없다. 채팅창도 별도의 채팅창은 있지만 입력하기도 불편할뿐더러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다음은 영웅의 외관과, 장비, 능력치에 관한 내용이다. 세븐나이츠라는 게임은 영웅의 지단에 많은 정성을 주었다. 매번 출시되는 영웅들의 비주얼은 타사 게임들과 견주어도 굉장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장비도 영웅과 같은 시스템으로 6성 <각성 <신화 각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마 유저의 대규모 이탈은 이 부분에서 생긴듯한다. 글쓴이도 꽤 오랜 시간 세븐나이츠를 삭제하고 다시 하고를 반복했지만 장비 시스템은 정말이지 힘든 부분이다.
능력치는 기본으로 생명력, 마법력(공격력), 방어력, 속공 4가지가 있다.
주로 자동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모험 콘텐츠다. 우측 하단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부분이 영웅의 스킬이다. 스킬 예약은 3가지까지 할 수 있으며 수동으로 터치해서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턴제 게임으로 상대 영웅의 공격이 끝난 이후에 스킬 시전이 가능하다.
아마 가장 재미는 결투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강해진 영웅과 영웅들의 조합을 통해 상대와 결투하는 결투장 마찬가지로 턴제로 속공이 높은 팀이 먼저 공격을 가져갈 수 있고 그 공격을 받고 난 이후에 상대는 공격할 수 있다.
한때는 첼린저라는 구간에 있었지만 장기간 게임방 치로 인해 유저들과의 격차는 많이 커졌다. 결투장도 직접 액티브 하게 컨트롤할 수 없으며 AI로 스스로 스킬을 쓰도록 하는 결투 방식이다. 때문에 영웅의 조합이 중요하다.
게임 플레이한 후기와 추천 점수
몬스터 및 모험가(영웅) 다섯 명으로 팀을 맞추어 진행하는 RPG, PVP, 레이드 등을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세븐나이츠는 다른 자동 게임들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공략이 많이 필요한 게임이다.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게 되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거나 게임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게임 내에 영웅들의 모습과 영웅들의 여러 가지 코스튬(스킨)을 보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들의 비주얼이 상당해 시각적으로 보는 맛이 있다.
재미 : ★★★
디자인 : ★★★★★
시간 때우기 : ★★★★
과금 유도 : ★★★
나름 재미있게 게임하던 게임 중 하나다. 우선 자동 게임이고 손을 덜 타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콘텐츠들로 인해 자동 게임이라는 콘텐츠 안에서 귀찮음을 느낄 수 있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뽑자면 PVP 밖에 없기 때문에 재미를 3점을 주었다. 사실 이마저도 PVP 전투신을 시청하는 것보다. 자동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극단적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영웅 진화, 강화와 장비 진화, 강화에서 요구되는 많은 재화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나 나름 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한번쯤이라도 해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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