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흰수염 피규어 에드워드 뉴 게이트 POP DX ver.

 

원피스 세계관에서 골 D로져 이후에 최강의 사나이라고 불리던 한 남자가 있다. 흰 수염 해적단의 선장이자 해적들과 정상결전을 선두 했던 에드워드 뉴 게이트라는 캐릭터다. 흰 수염 캐릭터를 형상한 피겨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피규어를 관상하는 포인트는 작중에서 보여왔던 흰 수염 캐릭터의 외관과 흰 수염 캐릭터의 용맹함과 포스 있는 모습이 잘 조형이 되었는지, 일반 경품 피겨와 다르게 메가 하우스에서 발매한 피규어이므로 그 퀄리티도 관상 포인트가 된다. 

 

피겨 박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좌) 흰수염 POP 박스 (우) 샹크스 POP박스

레진 피규어를 제외한 PVC 피규어들로 볼 때 가장 큰 박스크기를 가지고 있다. 비교 대상으로 POP DX 샹크스 박스를 놓았다. 샹크스 피규어 박스도 꽤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비해 흰 수염 피규어 박스는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흰 수염 피규어는 7/1 스케일이니 그렇기 큰 박스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실물로 접하게 되면 보관하기가 쉽지 않다.

 

POP 샹크스 DX 버전 피규어에 대한 리뷰글도 작성해놓았으니 해당 링크를 통해 관상할 수 있다.

jkmagazine.tistory.com/45

원피스 붉은머리 샹크스 피규어 P.O.P DX 버전을 소개합니다.

 

다른 POP 피규어들과 동일하게 안에 블라스터와 파츠가 구성되어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보통 헤드나, 액션 DP용으로 여러 가지 파츠들을 내놓는데, 흰 수염 피규어 같은 경우 언얼도 날 한 가지만 덩그러니 파츠로 자리하고 있다.

 

 

작중에 흰수염을 떠올리면서 실물을 비교해보자.

 

(좌) 흰수염 POP 피규어 / (우) 흰수염 그림

 

우선적으로 흰수염 DX 피규어에 대해 집고 넘어가자면 DX버전 초판을 의미하기 때문에 꽤나 긴 세월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재판도 틈틈이 나왔었지만 지금은 완판 되어 중고로 구하거나 따로 오프라인 샵을 돌아다니면서 구해야 할 실정이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몸 쪽에 3가지 정도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게 바디의 특징인데 이런 상처까지도 잘 표현되어 디테일한 면을 잘 살려 주었습니다. 메가 하우스에서 출시하는 피겨들은 대체로 헤드 부분에서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진 상에 만화 캐릭터와 실물을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고 일치하는 헤드를 가지고 있다.

 

완성품의 전체 모습을 보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전면 진열을 지향한다. 측면의 각도에서 보는 조형미가 꽤 멋진 조형이기 떄문에 전면으로 전시를 해두고 여러 가지 각도에서 보면 질리지 않고 멋있는 진열을 할 수 있다.

 

파츠로는 헤드, 언월도, 망토, 수염 그리고 베이스 정도가 있다. 정말 심플한 구성이다. 7/1 스케일에 피규어 박스 구성에 블라스터가 들어있기 때문에 파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망토의 질감, 색상, 동선의 고정을 잘 시켜서 군더더기 없는 조형이다. 망토를 벗겨내게 되면 상체를 탈의한 모습으로 진열할 수 있게 되는데 흰 수염의 또 하나의 상징이 망토라고 생각되니 파츠를 착용하고 진열하는 것이 좋다.

 

빅맘과 카이도우와 같이 비교하게 되면 꽤나 비교가 되는 스케일의 조형이다. 양쪽 레진의 경우 4/1 스케일로 꽤나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퀄리티가 가장 좋은 레진피규어와도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흰 수염 피규어이다. 가성비가 정말 좋고,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기 때문에 중고라도 구매해서 진열하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