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조로 피규어 그란디스타 그랜드라인맨 조로 리뷰

만화 원피스에서 검을 다루는 검호로 자리하고 있는 조로를 조형한 피규어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중에서도 그란디스타 버전으로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조로 피규어를 관찰함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조로의 얼굴과 전체적인 느낌이 검호다운 분위기에 있다. 작품에서 설정된 강직 하며 굳은 의지와 성실함을 가지고 있는 성격 밀짚모자 선원들의 기강이 흔들린다고 판단하면 칼을 빼들어 군기반장 역할을 하는 조로의 강직함을 느껴지는 피규어다. 그란디스타 조로 피규어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글을 구독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규어 박스를 알아보자.

지금 까지 수집한 그란디스타 주요 캐릭터 4박스와 비교를 해보았다. 세로와 가로길이 가장 큰 박스를 지니고 있다. 확실히 다른 반프레스토 제조사 박스와 비교해보아도 가장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보통 반프레스토 제조사에서 내놓는 피규어 박스의 재질은 저렴하고 얇은 재질로 제작이 된다. 이것에 비해 그란디스타 박스는 두껍운 박스로 제작이 되어있다. 다른 박스들에 비해 보관이나 수명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란디스타 조로 피규어를 살펴보자.

그란디스타 조로 피규어는 총 3가지 파츠가 제공된다. 상체, 하체, 검 그리고 지탱을 위한 발판이 제공된다. 그란디스타 버전이라고 하여 예외 없이 경품 특유의 저렴한 발판이 제공된다. 스탠드의 비중을 최소화하여 구두 쪽에 결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이 점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크기가 작은 발판이 적용되어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 많이 적다. 추가로 진열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반프레스토 제조사에서 두 다리를 모두 결합하는 원형이나 직사각형 모양의 스탠드보다 한쪽 다리 쪽에 무게를 주어 자립하게 해주는 발판으로 제작하길 바라는 바램이 있다.

 

먼저 가까이서 바라본 조로 피규어의 얼굴 디테일은 캐릭터와 매우 흡사하다. 전체적인 얼굴 도색은 퀄리티가 훌륭하다. 조로의 헤어 부분은 짧은 헤어를 가지고 있지만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경품스러운 퀄리티는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로의 귀걸이나 눈의 상흔은 잘 표현되어있어 얼굴 부분에서는 괜찮은 퀄리티다.

 

조로가 착의한 상체 도복의 경우 꽤나 신경을 써준 느낌을 받는다. 상체 피부의 근육 표현과 미호크에 의한 상처 표현도 정확한 위치에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도복 특성 상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도복의 단추 부분의 마감이나 주름 표현의 마감 생각 이상으로 잘돼 있었다.

 

조로의 검 부분이다. 조로의 검은 일반 검과 다르게 명검으로 피규어로 표현하기에 아주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 이 역시나 낮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감안하고 관상했을 때 표현은 훌륭하다. 당연하게도 조로의 검을 칼집에서 뺄 수 없도록 일체형으로 제작되었다.

 

조로 그란디스타 버전 전체적으로 관상했을 때 원작 캐릭터와 매우 흡사하다. 주의할 점으로 조로의 검을 두룰 수 있는 도복의 허리끈이 매우 타이트하여 파츠 적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조형 자체로 봤을 때 도복의 주름을 잘 살려 꽤나 멋있는 조형 미를 선사한다. 조형된 모습도 그냥 서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지만 기본에 많이 충실한 피규어라는 것이 느껴진다.

 

국내 샵 여러군데를 서칭 하면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 자체는 인기가 많은 캐릭터지만 저렴한 매물로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수집 난이도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반프레스토 제조사의 피규어의 퀄리티가 마냥 좋지 않은 것이 이아니다. 경품 피규어 특성상 뽑기라는 것이 존제하기 때문에 A급 피규어를 받을 수도, C급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그란디스타 조로 피규어는 A급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란디스타 피규어를 수집을 고민하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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