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피스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주방장 포지션에 위치한 상디를 조형한 피규어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란디스타 버전의 상디 피규어이기 때문에 세로 길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 신사다운 정장을 입고 다니는 상디. 숙녀에게 매너가 좋은 신사다운 이미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디 피규어를 관찰하는 포인트는 신사 다움에 있다. 물론 기사도 정신이 강한 캐릭터이지만 변태적인 성향이 있다.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상디 피규어를 살펴보자.
피규어 박스를 개봉해보자.
이번 그란디스타 그랜드라인맨 상디 피규어를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국내 샵 이곳저곳을 서칭 하게 되었다. 한 피규어 샵에서 할인을 많이 하여 내놓은 매물이 있어 다른 피규어 몇 가지와 같이 주문하게 되었다. 국내 샵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지만 이번 건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사진 상 보는 바와 같이 상자에 공백이 많이 있다. 보통 충격 완화를 위해 완충제나 신문지로 고정시켜 배송이 된다. 그러나 외 박스 구겨짐과 동시에 외 박스 오픈 시 완충 작용을 할만한 포장재는 피규어 박스 자체에 에어캡이 전부였다.
불안감을 뒤로하고 피규어 박스를 개봉해보았다. 내용물에 지장이 없어 마음은 놓였다. 완충용 포장재를 빠뜨린 것으로 보이는데 피규어 박스 자체에 에어캡이 2중으로 말려 있는 것을 보니 그런 것 같진 않다. 지금 까지 그란디스타 버전 피규어를 수집해 왔는데 루피 캐릭터 피규어를 제외하고 포장 방식은 같다.
박스를 오픈하고 말려있는 파츠를 꺼내게 되면 비닐 포장재로 따로 포장이 되어있다. 여기서 바로 내용물을 꺼내지 말고 파츠 누락이나 파손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 피규어 특성상 도색 부분에서는 우리가 안고 가야 할 부분이니 파츠 누락이나 파손에 신경 써야 한다.
피규어 박스를 알아보자.
지금까지 수집해온 그란디스타 주요 캐릭터 4개를 꺼내왔다. 세로 길이가 긴 최장신 피규어 답게 박스크기도 경품피규어 중에서는 가장 크게 제작 되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있다. 보통 반프레스토 제조사에서 내놓는 피규어 박스의 재질이 얇은 재질을 쓰지만 그란디스타 버전의 경우 카톤박스처럼 두꺼운 형태의 박스로 내용물이 포장 되어있다. 다른 박스에 비해 보관과 수명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상에서 보이는 피규어 박스는 동일한 썸네일 형태로 제작된다. 그란디스타 로고, 캐릭터 철자가 쓰여있다. 그란디스타 버전이라고 하여 예외 없이 좌, 우측에 실제 피규어를 암시하는 이미지들로 제작 되어있다.
그란디스타 상디 피규어를 살펴보자.
그란디스타 상디 피규어는 총3가지 파츠가 제공된다. 상체, 하체 일체형, 머리, 담배 그리고 지탱을 위한 발판이 제공된다. 그란디스타 피규어는 상체 하체 일체형 파츠로 제공되는데 경품피규어 중 내구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배송이 불확실하게 왔다고 하여 불안감은 덜 수 있었다.
가까이서 바라본 디테일한 얼굴 부분이다. 개봉 전 박스에서 보았던 썸네일 이미지와 크게 다른 것 없이 일치하는 모습이다. 그란디스타 버전의 또 한 가지 특징은 피부톤이 어두운 것에 있다. 수집한 캐릭터 모두 원작에서 보던 캐릭터 피부보다 더 어둡게 제작이 된다.
가까이서 관상 시 헤어 쪽에 퀄리티가 좋지 않다. 상디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는 헤어 쪽에 있다. 헤어의 컬을 잘 살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었으나 예상했던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반프레스토 제조사에서 실망시키지 않는 부분 항상 얼굴 쪽에 있다. 원작 만화에서 뚫고 나온 듯한 얼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헤어를 제외한 얼굴 부분에서 눈썹과 수염 부분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그란디스타 상디 피규어의 신사다움을 알아볼 시간이다. 상디 캐릭터가 자주 애용하는 더블브레스트 자켓의 주름 표현은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상디 캐릭터가 주로 착의하는 정장의 색상은 검정색이다. 하지만 그란디스타 상디 피규어의 경우 빛이 바랜 듯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그란디스타 피규어 상디 전체적인 조형도 원작 캐릭터와 매우 흡사하다. 반프레스토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발판 상디도 예외는 아니다. 살짝 앞으로 밀리는 감이 있지만 원래 조형의 모습이 고려된 방향인지는 모르겠다. 전체적인 느낌의 만족감은 높다. 그란디스타 버전의 매력은 큰 크기에 있다. 이런 크기로 인해 꽤 멋진 조형 미를 제공한다.
이번 그란디스타 상디 피규어는 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국내 샵에서 판매하는 피규어들의 가격은 찬차만별이다. 수집하면서 느낀 바로는 조금 더 비싼 가격에 주고 사면 같은 경품이지만 A급 피규어로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상디의 경우 잔 도색 미스가 다른 그란디스타 버전 보다 월등히 많았다. 검색계열의 옷으로 조형된 피규어 이므로 도색 미스 시 조형 퀄리티를 저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란디스타 피규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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